사신 치바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사카 고타로 (웅진지식하우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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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보다는 저승사자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같은 말이지만 저승사자라는 표현을 빈번하게 사용되어서 그런가.
지금까지 사신에 대한것은 생각해보질않았다.
전설의 고향의 등장하는 검은옷의 삿갓쓴 아저씨의 이미지정도?
요새는 그나마의 등장도 적고 오락프로에서 알바생들의 깜짝
등장으로나 볼수있을뿐.

 

그런데 요새 한창 즐겨보는 '블리치'나 영화'데스노트'를 포함해
일본소설이나 영화,애니에선 심심찮게 등장하고
모습도 제각각으로 표현된다.
사신의 재해석이라고 해야하는지...
사신을 모르니 단정지을수도 부정할수도 없지않은가.
대단한 문화발전이라 칭해야하는건지 문화적 차이인지
사신에 대해 상상력을 다양하게 풀어갈수도 있구나 싶다.
심지어는 암울,어둠의 상징인 죽음과 사신을
밝은느낌마저 주는것이다.

 

길게 주절거렸는데 '사신 치바'는 제목그대로
사신이라는 직업을 가진 치바의 이야기이다.
읽기시작할때 '사신이라는게 직업이 될수도 있구나'싶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사람을 죽음의 길로 인도하진않는다.
정보국의 정보를 바탕으로 8일간의 관찰로
이사람이 정말죽어야하는가, 좀 더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yes인 ''가 결정되면 정보국에 보고를 하고
그 결정에 따라 사고사로 죽음을 맞게되는것이다.
책에서도 여러번 강조하지만 사고사에 대한것만이지
병이나 자살 등은 사신밖의 일이라고 한다.
사고사로 결정된 사람들을 차례차례만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참 여러장르가 들어있다. 로맨스부터 미스터리 추리소설까지.
여러가지의 책을 한번에 읽은듯한 묘한 유쾌함까지 주는
이 소설을 덮으며 사신에 대한 어두운 이미지는 이미 사라진것이다.

 

 

혹시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1. 음반매장에 비정상적으로 자주 드나든다.
2. 동네나 도시 같은 지명을 이름으로 쓰고 있다.
3. 대화의 포커스가 미묘하게 빗나가곤 한다.
4. 맨손으로는 사람과 접촉하려 하지 않는다.
5. 나타날 때마다 항상 비를 몰고 다닌다. 
 

그렇다면 그는 사신일지도 모릅니다.

 

 

책소개에서 나오듯 주변에 저런사람이 있다면...
일단 '안녕하세요 치바씨'라고 외쳐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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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y 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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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indlibrary.tistory.com BlogIcon 만두의전설 2010.03.18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많이 접해서인지 사신이라는 직업이 무섭게 느껴지지가 않아요.ㅎㅎ
    8일간의 관찰로 삶과 죽음을 가르다니 꽤나 힘든 직업 간아요.^^ 주변에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으면 한직일까요?ㅎㅎ
    적어주신 조건에 맞는 사람을 보면 제보 해 드릴게요^^

    • Favicon of https://withalice.tistory.com BlogIcon By Nyang* 2010.03.19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후로 찾긴했지만 조건에 다 맞는 사람이 없네요~ㅎㅎ
      저도 처음 애니를 보면서
      사신의 이미지를 이렇게도 표현하는구나 싶어
      신선한 느낌이였어요.
      그 전까지 우리나라에서의 이미지는
      '전설의 고향'같은 이미지뿐이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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